[이기자의 친절한 금융] 새옷 입는 코픽스, 가계대출 갈아타볼까
다음달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새로운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등장한다. 코픽스는 정부와 한국은행의 차입금를 반영해 변동금리 대출상품의 금리가 소폭 내려갈 전망이다. 코픽스는 8개 은행이 시장에서 조달하는 예·적금, 양도성예금증서, 금융채 등의 평균 비용을 가중 평균해 결정한다. 반면 신규 코픽스는 기존 금리 결정 체계에 요구불예금 등 결제성 자금과 정부 및 한국은행 차입금 등을 포함한다. 결제성 자금과 정부 및 한국은행 차입금의 조달 비용은 기존 코픽스 산출 시 필요한 자금보다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내려가는 금리, 7월 이후에 대출 갈아타라 은행연합회는 다음달 15일부터 새로운 코픽스 금리를 변동금리 기준의 대출상품 금리를 산정할 때 기준금리로 삼을 예정이다. 은행은 코픽스 금리에 가산금리와 조정금리를 더해 최종 대출 금리를 결정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금리가 기존 잔액 기준 코픽스 금리보다 통상 0.10~0.15%포인트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