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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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이베이코리아 특화 신용카드인 '스마일카드'가 출시 1년 만에 회원수 42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특정 기업 전용카드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스마일카드는 유통업체의 PB상품처럼 신용카드사가 아니라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기업의 자체 브랜드를 사용하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다. 자체 브랜드를 사용하는 만큼 일반 신용카드나 제휴카드보다 한층 해당 기업에 집중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카드모집인을 비롯해 오프라인 채널을 전혀 활용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서만 거둔 성적"이라며 "현재 회원 증가세를 감안하면 출시 2주년에는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일카드를 발급받은 회원들의 이베이코리아 이용 실적도 증가세를 보였다. 스마일카드 회원들의 월 평균 이베이코리아 이용 실적은 발급 전에 비해 발급 이후 63%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서비스를 쓸수록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스마일카드의 특성이 반영됐다.

카드 회원은 이용 회원을 기준으로 남성이 51.5%, 여성이 48.5%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39.0%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컸고, 30대가 34.7%로 그 뒤를 이었다. 50대는 14.0%, 20대와 60대 이상은 각각 8.4%와 3.8%를 차지했다. 이는 30~40대 회원들이 식품이나 생활용품 상품 라인이 강한 G마켓이나 옥션에서 가족 단위 물품을 즐겨 구매한 결과로 풀이된다.

김덕환 현대카드 전무는 "이베이코리아와 현대카드는 스마일카드를 통해 매출 증대와 회원 수 증가 등 다양한 마케팅 효과를 창출하며 국내 PLCC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어 냈다"며 "양사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하고, 상호 윈윈하는 파트너십을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