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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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의 "클라우드 활용 협업툴 소프트웨어의 내부망 이용 금융서비스"가 금융위원회 지정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 해당 서비스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를 금융사 내부망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1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2019년 4월 도입된 혁신금융서비스는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기존보다 혁신성과 차별성이 뛰어난 서비스에 대해 규제 적용 특례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교보생명은 이번 지정에 따라 기존 "5인 미만 사업장 단체보험서비스", "보험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미러링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눈으로 보는 TM청약 지원 서비스" 등 보험업계 최다인 총 4건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았다. 앞으로 교보생명은 임직원들이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와 같은 SaaS를 이용해 실시간 화상 회의 진행, 자료 공유 등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업무 수행이 가능해졌다. 관련 시스템 개발과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DB손해보험이 오는 21일부터 간호·간병보험 보장한도를 축소한다. 도덕적 해이를 우려해 과도한 보장금액을 축소하라는 금융감독원의 경고에 따른 것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다르면 최근 DB손보는 간호·간병 담보를 180일 기준으로 현재 10만원이었던 가입금액 한도를 3만원으로, 30일 기준으로 11만원 한도를 5만원으로 축소한다. 병원급 합산 누적의 경우 16만원에서 8만원으로 낮춘다. 앞서 현대해상도 지난 1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일단 담보에 대해 간병인, 무직, 요양보호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사무원, 물리치료사 등 7개 직업군의 가입 한도를 낮춘바 있다.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은 2만원에서 1만원으로, 요양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은 18만원에서 8만원으로 낮춘 것이다. 이달 초 메리츠화재 경우 "355 신간병인지원일당"을 판매 중단했다.손보사들이 간호·간병보험의 보장한도를 축소하는 것은 금융당국의 경고에 대응 차원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입원일당은 간호사, 간호
오세훈 서울시장의 저출생 위기극복 시리즈가 지난달 24일 열린 손해보험협회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협약 이후 약 1개월 만에 보험업계에 상륙했다. 주인공은 한화손해보험이다.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손보업계 중하위권인 한화손보가 저출생 위기극복 대열에 합류하면서 앞으로 차별화 한 상품을 내놓으려는 각 손보사들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차병원과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여성 맞춤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 ▲난임·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마련 ▲저출산 극복 공동 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 증진 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손보는 차병원과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출산·난임 문제는 물론 폐경 등 여성의 라이프 사이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 보험상품을 개발
한화손해보험이 여성 전문병원인 차병원과 손잡고 여성 특화 보험사 전략을 강화한다. 한화손보와 차병원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와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총괄사장, 김재화 구미차병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6월 금융권 최초로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며 여성 맞춤형 보험을 개발하는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맞춤 보험상품·서비스 개발 ▲난임·육아 문제 해결 서비스 마련 ▲저출산 극복 공동 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 증진 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손보는 차병원의 데이터를 활용해 출산·폐경 등 여성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보험 상품·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난임 부부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산후·육아 우울증 치료 등에서 보험이 할 수 있는 역할도 연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
신한금융 계열사인 신한카드와 신한라이프가 제휴를 맺고 "신한라이프 The Pride 복합 상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휴 상품은 신한라이프의 브랜드 지향점에 발맞춰 "프라이드(PRIDE)"이라는 키워드로 "The Pride 신한참좋은치아보험PlusⅡ(무배당,갱신형)" 보험상품과 "신한라이프 The Pride" 카드상품으로 구성했다. 신한라이프 "The Pride 신한카드"를 발급한 고객은 "The Pride 신한참좋은치아보험PlusⅡ"에 가입시 2회차 보험료부터 5%의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0세부터 최대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충치 치료를 위한 크라운 치료, 레진 충전 치료부터 임플란트, 틀니 치료 등 보철치료까지 보장한다. The Pride 카드를 발급한 고객은 병원, 약국, 헬스 등 건강관련 업종과 편의점(GS25, CU), 다이소, 올리브영 등 생활편의 가맹점, 배달의 민족 앱 이용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7
"보험금 지급기준을 높이고 보험사기 전담반을 꾸려도 병원 등의 비급여 과잉진료를 다 잡아내는 건 어려워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게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손해율인 것 같아요." 최근 기자가 만난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같이 토로했다. 실손보험 적자 주범인 비급여부문 과잉진료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4세대 실손보험"을 출시한지 2년2개월이 지났지만 사실상 큰 효과가 없다는 설명이다. 교묘한 수법으로 당국과 보험권의 감시망을 피해가는 일부 병의원들 때문에 계속해서 상승하는 실손보험 손해율. 이를 보는 금융당국 관계자의 안타까움이 읽힌다. 이런 4세대 실손보험이 출시 2년2개월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금융감독원은 이달 초 4세대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 속도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해 약관개정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비급여 치료와 관련한 일부 특약을 개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비급여 보고항목, 보고횟수 등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기준 강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중이다. 금융당국이
오는 19일부터 삼성생명이 진단, 요양까지 보장하는 삼성 고품격 인생보장보험을 판매한다. 18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삼성 고품격 인생보장보험은 주보험 가입만으로 3대 질병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과 중증장기요양상태 및 중증치매상태까지 총 5개의 핵심 질병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해 가입금액의 130%를 종신까지 보장한다. 또한 5대 진단 사유 발생 전에 사망 시에는 가입 금액의 100%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 건강보험상품 중 납입면제 범위가 가장 넓다. 주보험에서 보장하는 5대 진단을 포함해 자궁암과 전립선암, 급성뇌경색증Ⅱ 진단 확정 또는 장해지급률 50% 이상의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보험료 납입을 면제한다. 또한 "6대 진단 보험료 환급 특약" 가입 후 6대 질환 최초 진단 시에는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를 약관에 따라 환급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신규 특약도 추가 개발했다. 응급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거나 중증응급환자가 민간구급차를 이용하여 응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보험금을 전산으로 요청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16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국회법사위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안을 의결하지 않으면서 실손보험금 청구 전산화 서비스 시행 일자가 불투명해졌다. 법사위는 개정안을 제2소위원회로 회부하지 않고 계속해서 논의를 이어 나간다. 개정안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의 반대로 강력한 반대로 통과되지 못했다. 박 의원은 이날 "보험사들이 전자적으로 가공된 정보를 많이 축적하고 이를 이용하면 많은 이익을 낸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이는 단순한 우려가 아니다. 정보가 제대로 보호될 수 있는지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실손보험청구간소화는 보험금 청구를 위한 종이서류를 전자서류로 대체하는 것이 골자다. 보험 소비자가 보험금을 받기 위해 관련 자료를 의료 기관에 요청하면, 의료기관은 이 자료를 전산망을
신한라이프가 서울특별시 은평구에 노인복지주택단지(실버타운)를 조성한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요양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을 넘어 실버타운으로 진출하는 것이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는 지난 15일 오전 서울 중구 본점 출근길에 기자와 만나 요양사업 진출 계획에 대해 "오는 2027년부터 노인복지주택을 운영하기 위해 서울 은평구에 부지매입을 마쳤다"고 말했다. 노인복지주택을 통해 요양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관련 보험시장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요양시설은 서울 근교를 중심으로 여러 부지를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노인복지주택은 금융사들이 진행하는 요양사업에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꼽힌다.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실버타운은 노인복지주택, 양로시설, 노인요양시설로 나뉜다. 이 가운데 노인복지주택은 임대료 등 입소 비용을 60세 이상의 개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보험사 입장에선 60세 이상의 개인이 지불하는 비용을 통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것과
NH농협생명이 상품과 사고보장 규칙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농협생명은 15일 보험업무 자동화 솔루션 전문업체 이노룰스와 협업해 이같은 "사고보장규칙관리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을 통해 ▲보험금 자동 산출 ▲다각적 손해율 분석 ▲신속한 보험금지급 등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위험률 개발을 비롯한 연계 업무 간 지원기능도 강화했다고 밝혔다. 향후 심사 역량 강화 및 IT민첩성도 확보하며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임순혁 농협생명 부사장은 "앞으로도 업무 시너지를 창출하고 차별화된 고객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생명보험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요양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노인요양시설을 넘어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을 조성한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는 15일 오전 서울 중구 본점 출근길에 기자와 만나 요양사업 진출 계획에 대해 "오는 2027년부터 노인복지주택을 운영하기 위해 서울 은평구에 부지매입을 마쳤다"고 말했다. 노인복지주택을 통해 요양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관련 보험시장을 확대한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요양시설은 서울 근교를 중심으로 여러 부지를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노인복지주택은 금융사들이 진행하는 요양사업에서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꼽힌다. 노인복지법에 따르면 실버타운은 노인복지주택, 양로시설, 노인요양시설로 나뉜다. 이 가운데 노인복지주택은 임대료 등 입소 비용을 60세 이상의 개인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보험사 입장에선 60세 이상의 개인이 지불하는 비용을 통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가입자들에 대한 연계 영업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을 출시했다. 15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운전자 한정 특약은 자동차보험 가입 시 차량의 운전자 범위를 지정하는 것이다. 운전자 범위를 줄이면 운전자 범위가 제한되지 않은 기본 계약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가령 가족 한정 운전 특약은 보험 가입자와 그의 배우자·부모·자녀만 운전할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자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은 피보험자는 운전하지 않고, 그의 자녀·사위·며느리만 운전할 때 활용할 수 있다. 부모 명의 차량을 쓰고 있다면 이 특약을 선택할 경우 15%가 넘는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삼성화재 설명이다. 또 자녀 운전자 한정운전 특약에 가입하면, 자녀가 다른 자동차를 운전할 때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피보험자가 운전하다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보상이 되지 않는다.
앞으로 고지의무를 위반한 보험 가입자들은 보험금을 받기 어려울 전망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들은 건강심사평가위원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건강e음을 통해 고지의무 위반 여부를 속속 관리·감시하기 시작했다 보험에 가입하기 전 알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지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현재 보험사들은 암, 뇌·심혈관계 진단비 등 고액 보험금 청구 사례를 중심으로 보험계약 당시 고지의무 위반 사례가 있는지 찾고 있다. 상법상 "고지 의무"라 표현하는 "계약 전 알릴 의무"는 소비자가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사에 병력, 직업 등을 알려야 하는 의무사항을 뜻한다. 보험도 보험사와 소비자 간의 "계약"이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보험사가 심사를 진행한 뒤 계약 체결 여부와 가입 조건을 정하게 되는 것이다. 고지의무를 둘러싼 분쟁이나 보험금 부지급은 계약자가 고지의무사항 질문표에 없는 중요한 사항을 고지하지 않았거나, 질문표에 사실대로 기재하지 않는 경우 발생한다. 고지의무 위반으로
"보험업계에서 현대해상은 갓대해상으로 불려요. 그만큼 연봉도 매년 늘고 복지도 좋은 것으로 소문이 자자합니다."최근 기자와 만난 보험업계 고위 관계자가 남긴 말이다. 이달 초 현대해상이 고연령, 고급직화 심화에 따른 인력구조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단행한 희망퇴직에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장급에게는 최대 4억원의 희망퇴직금을 제시하는 등 역대급 보상안을 나놨지만 희망퇴직 신청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이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현대해상 직원들도 "한 방"보단 "안정적인 수입"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현대해상이 실시한 희망퇴직 신청자는 95명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올해 희망퇴직 신청자는 작년보다 줄었다"며 "이달 말 최종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실제 퇴직자 규모는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현대해상의 이번 희망퇴직은 부장과 과장급은 1968년생부터 1978년생까지,
이달 초 현대해상이 단행한 희망퇴직에 신청자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급 보상안을 내놓으면서 희망퇴직 신청자 규모가 지난해 보다 늘어날 것이란 당초 예상은 빗나갔다.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현대해상 직원들도 "한 방"보단 "안정적인 수입"을 선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현대해상이 실시한 희망퇴직 신청자는 95명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올해 희망퇴직 신청자는 작년보다 줄었다"며 "이달 말 최종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중간에 마음 바뀌는 직원들이 있으면 신청자 규모는 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의 이번 희망퇴직은 부장과 과장급은 1968년생부터 1978년생까지, 과장(전임급 포함) 이하는 1968년생부터 1983년생까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대해상은 희망퇴직금으로 월봉의 70개월치를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2개월치 늘어난 것으로 역대최고 수준이다. 이에 따라 1968년생
소비자단체들이 14일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가입자의 보험금 청구 자료를 의료기관이 중계기관을 거쳐 보험사에 바로 전송하도록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실손보험 간소화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과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비자 편익 제고와 권익 증진을 위해 보험업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단체연합은 "소비자가 병원에 진료비를 완납한 후 보험사에 별도로 보험금을 청구해야 하는 불편함은 없어야 한다"며 "많은 소비자가 복잡한 실손보험 청구 과정과 번거로운 증빙자료 준비에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 거절에 악용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는 "전산화를 통해 신속하고 객관적인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어서 보험금 청구의 정당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다"며 "보험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보험금을 거절한다면 소비자 단체들은 절대
손해보험사들이 보험 가입자들의 고지의무 위반 여부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들은 건강심사평가위원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건강e음을 통해 고지의무 위반 여부를 속속 관리·감시하기 시작했다 보험에 가입하기 전 알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지 살펴보겠다는 것이다. 현재 보험사들은 암, 뇌·심혈관계 진단비 등 고액 보험금 청구 사례를 중심으로 보험계약 당시 고지의무 위반 사례가 있는지 찾고 있다. 상법상 "고지 의무"라 표현하는 "계약 전 알릴 의무"는 소비자가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사에 병력, 직업 등을 알려야 하는 의무사항을 뜻한다. 보험도 보험사와 소비자 간의 "계약"이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보험사가 심사를 진행한 뒤 계약 체결 여부와 가입 조건을 정하게 되는 것이다. 고지의무를 둘러싼 분쟁이나 보험금 부지급은 계약자가 고지의무사항 질문표에 없는 중요한 사항을 고지하지 않았거나, 질문표에 사실대로 기재하지 않는 경우 발생한다. 고지의
금융위원회가 화재발생 이력이 있어서 화재보험 가입문턱을 넘지 못 했던 15층 이하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물꼬를 텄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화재보험협회가 신청한 "특수건물 특약부화재보험 공동인수 상호협정" 변경을 인가했다. 보험사들은 화재보험 공동인수제도에 따라서 한 보험사가 단독으로 인수하기 어려운 보험계약을 여러 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해 왔다.공동인수는 일정 면적 이상의 국공유 건물, 학교, 도매시장, 백화점, 공장, 16층 이상 아파트 등 화재보험 가입이 의무화된 특수건물이 대상이었다. 하지만 특수건물에 해당이 되지 않은 15층 이하 아파트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은 화재가 나면 보험가입이 어려웠다. 금융위는 제도를 개선해 이들 건물 소유자도 공동인수 제도를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동인수가 가능한 담보 범위도 화재로 인한 손해 뿐 아니라 풍수해, 건물붕괴, 급배수설비 누
금융당국이 산모들에게 과도한 특별이익(리베이트)을 제공하며 태아보험을 팔아온 설계사들을 무더기로 검사할 예정이다. 리베이트는 불완전판매 등으로 이어져 소비자 피해로 돌아올 가능성이 큰 만큼 보험업법에서도 엄격히 제한하고 있는 행위다. 태아보험을 포함해 보험설계사들의 리베이트와 관련한 사안을 엄격히 다루겠다는 게 금융당국 측 입장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일부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들 소속 보험설계사들이 산모들을 대상으로 태아보험 월 보험료의 4배 이상을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것을 조건으로 가입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만기 10년인 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의 4배, 만기 20년 상품에 들 경우 월 보험료의 5배를 리베이트로 제시했다. 태아보험은 어린이종합보험에 포함돼 있는 특약 중 하나로 태아시기 발생할 수 있는 질병과 상해, 위험을 보장한다. 월 보험료는 5만원 수준으로 생명·손보사 총 27곳이 판매하는 중이다. 보험설계사들은 만기 2
화재발생 이력이 있어서 화재보험 가입문턱을 넘지 못 했던 15층 이하 아파트와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정례회의를 열고 화재보험협회가 신청한 "특수건물 특약부화재보험 공동인수 상호협정" 변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보험사들은 화재보험 공동인수제도에 따라서 한 보험사가 단독으로 인수하기 어려운 보험계약을 여러 보험사가 공동으로 인수해 왔다.공동인수는 일정 면적 이상의 국공유 건물, 학교, 도매시장, 백화점, 공장, 16층 이상 아파트 등 화재보험 가입이 의무화된 특수건물이 대상이었다. 하지만 특수건물에 해당이 되지 않은 15층 이하 아파트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은 화재가 나면 보험가입이 어려웠다. 금융위는 제도를 개선해 이들 건물 소유자도 공동인수 제도를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동인수가 가능한 담보 범위도 화재로 인한 손해 뿐 아니라 풍수해, 건물붕괴, 급배수설비 누출로 인한 손해 등 계약자가 원하는 담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