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왜 롯데일까"… 신격호 창업주 이야기 '더 리더' 초연
롯데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낭독 뮤지컬 "더 리더(The Reader & The Leader)"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3일 저녁 막을 올렸다. 작품은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평소 즐겨 읽던 문학 작품과 함께 한 청년의 도전적인 삶을 따라가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푸시킨의 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 박목월의 시 "4월의 노래",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 등이 포함됐다.뮤지컬의 등장인물은 책을 좋아했던 기업인 "남자"와 그를 추억하는 딸 "여자", 그 외 다양한 인물을 번갈아 가며 맡는 주변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남자 역에 조상웅, 여자 역에 이희진 배우가 캐스팅돼 열연을 펼쳤다. 모두가 힘겨웠던 일본 강점기, 남자는 가족과 고향을 떠나 일본으로 건너가 우유배달부터 시작해 차츰 비누, 껌, 초콜릿, 과자 등을 생산해 판매하는 사업가로 성장한다. 이후 한국으로 넘어와 테마파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