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억원' 있어야 서울 국평 아파트 산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이른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 평균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1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지난달 서울 국민평형 아파트 매매가격은 평균 14억3895만원으로 집계됐다.자치구별로 보면 국평 아파트가 가장 비싸게 거래된 곳은 서초구로 31억4043만원에 달했다. 이어 강남구 27억634만원, 송파구 20억2813만원 순이었다.서초구는 래미안원베일리,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등 한강변·브랜드·학군지 아파트 거래가 평균 가격을 끌어올렸다.강남구도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 삼성동 래미안라클래시 등의 준신축 아파트가 30억원 이상에 거래됐다. 다만 논현동·역삼동·일원동 등 구축 단지의 거래가 더해지면서 평균 가격은 27억원 선을 기록했다.송파구는 헬리오시티, 리센츠, 잠실엘스, 트리지움, 파크리오 등 2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평균 가격도 20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