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Z세대 잡는 자, K팝 새 장 연다… 하이브 인도 진출 이유
하이브가 인도 법인 설립을 공식화했다.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일본·라틴아메리카에 이어 세계 최대 인구 시장인 인도까지 거점을 확대하면서 글로벌 K팝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Z세대가 인구 절반에 달하는 "젊은 대륙" 인도는 팬덤 형성과 콘텐츠 확산 측면에서 K팝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달 30일 올해 하반기(7~12월) 중 인도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일본, 라틴아메리카에 이어 인도까지 해외 거점을 확대함으로써 하이브의 글로벌 전략 지형에 또 하나의 핵심 기지가 추가될 전망이다. 이번 인도 진출은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방 의장은 "K팝의 사업모델을 다른 장르와 시장에 적용하고 수출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입장을 지속 밝혀 왔다. 현지 문화와 음악 시장의 특성에 맞춰 거점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