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시철도 7개 노선 확정…8.6조 '교통 혁명' 개막
인천광역시가 총 8조6840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도시철도망 확충 계획을 확정하면서 지역 교통지도가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 원도심과 신도시, 공항과 연안을 잇는 촘촘한 철도망이 구축됨에 따라 지역 간 이동 불균형 해소와 출퇴근 시간 단축이 가시화될 전망이다.인천시는 인천 순환3호선 등 7개 노선을 담은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중장기 도시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는 의미로, 본격적인 사업 착수의 신호탄으로 평가된다.계획에 포함된 노선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7개다. 총연장 123.96㎞ 규모로, 인천 전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순환·방사형 철도망 구축이 핵심이다. 특히 공항과 항만, 산업단지, 주거지역을 직접 연결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끌어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