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 전경.

시흥시가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94억원 규모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받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지원 규모는 지난해보다 4억원 늘어난 94억원이며 시는 2022년부터 총 505억원 규모의 대출과 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도왔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화재 피해 시 최대 1억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는 1년 차 2%, 이후 1%를 지원하며 화재 피해는 5년간 2%를 지원한다.

올해는 기존 6개 금융기관에 우리은행이 새로 참여해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수협은행 등 총 7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을 통해 접수하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자는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이 소비심리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