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캣츠>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어린이 캣츠>는 세계 3대 뮤지컬 <캣츠>를 바탕으로 고양이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해결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유쾌한 스토리에 화려한 춤과 열정적인 노래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어린이 관객을 만족시킬 만하다.

거추장스러운 자신의 모습에서 벗어나고픈 흰 고양이 라리,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어 하는 뚱보 고양이 댕글이, 용기를 가지고 싶은 겁쟁이 고양이 거비, 무지개 언덕을 찾아다니는 방랑 고양이 아치, 친구들을 괴롭히고 놀려먹지만 실은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탐탐 등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도 닮은 고양이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각각의 콤플렉스를 떨치기 위해 보름달에 소원을 빌지만 실제로는 보름달의 힘이 아닌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는 따뜻한 내용을 담고 있다. 
 


7월7일부터 8월26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3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