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컨소시엄(새마을금고중앙회)가 그린손해보험(그린손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12일 그린손보 본입찰에서 인수가격을 경쟁사보다 20억원가량 높게 제시해 사실상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됐다.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본입찰 과정에서 인수가격을 경쟁사보다 20억원가량 높게 제시했다"며 "인수 가격은 아직 공개할 수 없지만 시장에서 나온 가격과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6월말 현재 그린손보의 지급여력(RBC) 비율이 현재 제로(0) 수준이며 720억원의 자본잠식 상태여서 1700억~1800억원대의 자금투입이 필요한 상태다. 따라서 새마을금고가 제시한 인수가격은 1820억원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 방식은 자산부채이전(P&A)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마을금고는 자베즈파트너스를 전략적투자자(SI)로 끌어들여 컨소시험 형태로 참여했다.
한편 예금보험공사가 12일 오후 1시까지 매각주관사 한영회계법인을 통해 그린손보 지분 매각을 위한 본입찰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CXC, 삼라마이더스(SM)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