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거기>가 1월 한 달 동안 최저가 시즌에 돌입한다. 공연마다 30석씩 티켓을 1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강원도 강릉 아래의 ‘부채끝 마을’ 작은 카페를 배경으로 하는 이 연극은 토박이 노총각들과 새로 이사 온 젊은 서울 여자가 주인공이다. 낯선 여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노총각들이 귀신 이야기를 꺼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일랜드 극작가 코너 매퍼슨의 ‘둑방’을 이상우 연출가가 한국식으로 개작했다. 극적인 연출이나 줄거리는 없지만 마을 사람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잔잔하게 흘러가는 일상의 모습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드라마 '추석자'의 강신일과 민복기, '골든타임'의 이성민과 송선미 등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호평 받고 있다.
 


2013년 2월2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6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