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모발이식 수술은 보통 일년 정도가 지나야 최종 결과를 판단할 수 있음에도 탈모를 단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믿고 모발이식을 찾는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모발이식은 정확히 말하자면 머리카락을 이식하는 것이 아닌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는 피부조직을 절개해 이식하는 것이다. 따라서 피부조직의 이해와 외과적 수술이 동시에 필요한 수술로 의료진의 숙련도가 곧 수술결과로 직결된다.
즉 올바른 이식수술을 위해서는 먼저 전문의를 통해 탈모의 원인과 종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받고, 모발이식수술 시에도 마찬가지로 탈모의 진행 상태와 환자의 전신상태, 디자인 등을 고려해 이식모의 범위와 밀도를 정해야 한다.
이러한 검진 아래 모발이식 수술이 진행되면 필요한 모발 수에 따라 모발을 채취, 모낭 단위로 분리하게 된다. 이때 모낭분리사의 숙련도에 따라 같은 모수를 채취해도 이식할 수 있는 모낭의 수는 차이가 나게 된다.
모낭의 감염 또는 괴사는 이식모의 생착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 십상이다. 모낭의 손실을 줄이고 완성도 높은 이식결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들의 실력과 팀워크가 필요하며, 고품질의 1회용 식모기는 보다 정확한 모낭추출과 이식방향에 도움을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병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능숙하지 않은 외부 의료진을 수술에 참여 시키거나 수술기구를 재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환자는 물론이고 수술결과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환자는 모발이식 시 병원 선택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모발이식수술에 앞서 환자는 전담 모낭분리사를 비롯한 의료진 간의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이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하며, 모발이식에 있어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의사 역시 많은 수술 경험은 물론이고 모낭절개 및 채취 그리고 분리와 식모과정에 이어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고 전문화하려는 노력을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