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응삼이'로 유명세를 떨친 배우 박윤배씨가 아들 박지만씨(35)를 위해 직접 전문의를 찾아 조언을 구하고, 모발이식 병원선정에 심혈을 기울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정수리탈모와 M자 탈모 증상 모두 가지고 있던 아들 박지만씨는 모발이식수술을 앞두고 "주위에서 계속 탈모가 없던 시절이 훨씬 보기 좋았다고 말하는 데에 따른 스트레스가 매우 컸다" 며 "직장생활에서도 탈모로 인해 애로사항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윤배씨는 "나도 세월이 지나면서 머리숱이 많이 줄었는데 혹시 아들에게 탈모 증상이 유전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아들의 보다 나은 사회생활과 안전한 수술을 위해 고심 끝에 함께 병원을 찾았다"고 말했다.
모발이식수술은 자신의 후두부 모발을 이식하는 수술로 개개인의 탈모진행 상황과 후두부 공여부에 따라 알맞은 수술이 진행돼야만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지만씨의 모발이식을 집도한 보자르성형외과의 배강익 원장은 "박지만씨의 경우 탈모가 진행되지 않은 후두부 모발의 밀도와 굵기 등이 좋은 편이라 수술 결과에 대한 만족도 역시 높을 것이라 예상했다"고 설명했다.
수술을 마친 박지만씨는 "이대로 대머리가 되는 것은 아닌가 걱정했는데 탈모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미소 지었고, 박윤배씨 역시 "아들에게 내가 겪은 탈모 스트레스만큼은 물려주고 싶지 않았는데 다행"이라며 웃음을 보였다.
배강익 원장은 "입시와 취업, 회사 업무 등의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 및 음주·흡연 등이 젊은 층의 탈모를 부추기는 원인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유전적 요인까지 갖추고 있다면 탈모는 더욱 광범위하고 빠르게 진행된다"며 "이미 진행된 탈모로 모발이식을 결정했다면 반드시 모발이식 전문병원을 찾아야 하며, 수술 후에도 탈모예방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박지만씨가 수술을 받은 보자르 성형외과는 서울 압구정을 비롯해 대전 둔산, 부산 서면, 인천, 대구 중구, 수원, 광주, 울산 등지에서도 동일한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네트워크 모발이식 전문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