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림산업이 쿠웨이트 국영정유회사(KNPC)가 발주한 2000억원 규모의 중질유분해시설(FCC) 개조 및 산성수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설계, 구매, 시공 및 시운전까지 책임지는 일괄도급방식(EPC)으로 프로젝트를 단독 수행한다.
이 공사는 KNPC의 대규모 정유시설 확장 프로젝트인 CFP(Clean Fuels Project) 사업의 일환으로, 쿠웨이트 내 최대 정유산업단지인 미나 알 아흐마디 정유공장에서 진행된다. 공사기간은 24개월이다.
이철균 대림산업 사장은 “이번 수주로 대림에 대한 쿠웨이트 주요 발주처의 신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형 화공플랜트 발주가 추가로 예상되는 쿠웨이트에서 지속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올해 5월에도 쿠웨이트에서 5700억원 규모의 유황처리시설을 수주하는 등 쿠웨이트시장에서 강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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