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이용한 마케팅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동양생명은 가장 기본적인 인터넷은 물론이고 스마트폰 모바일게임까지 활용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동양생명의 이러한 마케팅 전략은 '수호천사' 브랜드를 고객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회사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확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양생명은 지난 7월17일부터 전속모델인 '원빈의 약속'을 주제로 하반기 '수호카드 10만건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 이벤트는 오는 12월까지 '수호카드' 발송 10만건을 달성할 경우 원빈이 직접 고객의 사연을 전달하는 것이다.

'수호카드'란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아 보내는 편지를 말한다. 일상적인 문자메시지나 메신저의 단문전송으로 '손편지'에 대한 향수가 깊어지는 요즘, 진심을 담은 편지를 써보자는 취지다.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동양생명은 보험의 기본속성인 사랑의 의미를 일깨우고 서로를 위해 감사나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수호카드 캠페인'을 통해 수호천사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보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이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상반기 '수호카드 캠페인'이 바로 그것. 이 캠페인은 양방향 인터렉티브 광고를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캠페인은 시작 한달 만에 100만 방문자를 기록하는 등 캠페인 기간 동안 총 200여만명의 방문자수를 기록했다.



동양생명은 또 '찾아가는 수호천사단'을 구성해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수호카드 발송건수가 4만건, 6만건, 8만건 등 목표에 도달할 때마다 원빈 등 연예인들이 직접 사연을 전달해주는 이벤트를 시작한 것. 현재는 찾아가는 수호천사단 1호 연예인이 누구인지 맞추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최종 10만건 달성 시에는 원빈이 직접 사연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취업난으로 모두 힘들지만 어려울수록 주변의 따뜻한 응원의 말이 큰 힘이 된다"며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보험처럼 수호카드를 통해 소중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인기 모바일게임인 '모두의 마블 포 카카오(for kakao)'와 제휴를 맺고 지난 19일부터 수호카드를 보낸 선착순 4만명에게 게임 아이템인 다이아 10개와 1000골드를 제공하고 있다.

'모두의 마블'은 국내 최초 실시간 4인 대전을 모바일로 구현한 게임이다. 동시 접속자수 4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건 등을 기록한 '국민게임'이다.

동양생명 이벤트의 핵심인 '수호카드'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송할 수 있다.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PC와 카카오톡, 이메일, 페이스북 등으로 발송이 가능하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91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