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파구에 사는 Y씨는 평소 자신의 대출이자에 관심이 없었는데 우연히 은행에서 대출상담을 받고는 깜짝 놀라게 되었다. A은행의 3.2% 대출상품으로 갈아타기 한다면 연간 200만원씩 절감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아파트담보대출은 금액도 크고 가계부채의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당연히 중요함에도 자신의 이율도 모르고 주거래은행에서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마음에 그냥 놔두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렇게 대출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가는 다음 사례와 같은 낭패를 겪기도 한다. 

#대구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는 A씨는 이번에 5천만원이 생기자 아파트담보대출부터 정리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5천만원을 갚게 되면 75만원의 수수료를 내야 된다는 통보를 들었다.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는 줄은 알았지만 3개월치 이자에 달하는 금액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까운 마음이 들었다.


A씨 같은 경우 처음 대출을 받을 때 중도상환수수료에 대한 면제비율이 있는 상품을 선택했다면 수수료를 적게 내거나 납부하지 않아도 되었다. 이렇게 최저금리가 가장 중요하지만 자신의 대출상환계획에 맞는 대출을 받아야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최저금리와 상환계획, 이 두 마리토끼를 잡기란 어렵다. 은행별로 우대금리의 기준도 다르고 선택사항에 따른 가산금리도 달라져 나에게 맞는 아파트담보대출을 받기 위해선 각각 은행마다 상담을 받은 뒤 결정해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최근에는 전화한통으로 전국은행의 주택담보대출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다고 광고하는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가 인기다.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아이(http://www.bank-i.co.kr)'의 관계자는 "최근 은행들의 금리가 수시로 변경되고 특판 상품도 자주 생기고 사라지기 때문에 아파트담보대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모든 은행의 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좋다" 며 "뱅크아이는 은행과의 제휴로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도 많아지다 보니 금리비교 사이트들도 우후죽순 생기고 있는데 소규모 업체의 경우 전국으로 서비스가 어렵고 한 두가지의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상담접수시 믿을만한 업체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