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27일 유니온페이 인터네셔널 (UnionPay International, 银联国际, 이하 '은련')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은련 본사에서 양사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포괄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유니온페이 인터네셔널은 차이나 유니온페이(China UnionPay, 中国银联)의 국제업무 전담 자회사로, 은련카드의 해외 카드 승인 네트워크 확장 및 은련카드 발급과 사용 확대 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2002년 3월 설립된 차이나 유니온페이는 현재 중국 내 800만개 이상의 가맹점과 전세계 400여개 기관과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카드발급, 전자상거래, 마케팅·로열티 프로그램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롯데는 중국에 진출해있는 롯데백화점 등 유통계열사를 중심으로 할인, 포인트 적립 등 부가서비스 혜택을 담는 등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MOU에는 양사간 공동 마케팅 프로그램을 확대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롯데는 중국 카드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은련은 국제카드 브랜드사로서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향후 차별화된 공동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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