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시10분까지 시스템 과부하가 걸리면서 1시간 넘게 거래가 되지 않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온라인과 자동입출금기(ATM) 시스템이 지연된 것 같다"면서 "이로 인해 입출금과 타행송금 거래가 지연됐고 인터넷도 다소 느리게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장애는 연말에 고객들이 한번에 몰리면서 전산시스템이 과부하에 걸린 것 같다"며 "현재는 복구를 완료해 정상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각종 포털과 SNS에서는 하나은행 전산장애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글들이 넘쳐났다. 특히 일부 포털사이트에서는 하나은행 전잔장애가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오후 1시 이후 지금까지 이체·출금거래가 전혀 안 되고 이체한 금액은 증발해버렸다. 콜센터는 전화폭주로 마비", "하나은행 전산장애로 카드결제도 되지 않고 있다", "은행 창구가 미어터지는 이런 날에 전산 장애라니" 등의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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