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국세청이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본사 67곳을 대상으로 POS 자료와 실제 신고매출액 간 차이에 따른 세금추징 문제를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이 이날 참석을 요구한 업체는 오는 27일 ‘2013년 제2기 부가세 확정신고’가 끝나는 대로 착수할 부가세 과소신고 조사의 우선 대상자라는 것.



▲ 지난 16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으로 서울지방국세청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강동완 기자)


한 경제지 보도에 따르면, 최근 뚜레쥬르와 파리바게뜨 등 제과업체 가맹점을 상대로 부가가치세 사후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외에도 학원과 약국, 분식집까지 조사 선상에 올려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업체 67곳 가운데에는 국세청이 ‘고소득 현금수입업종’으로 보고 있는 학원분야가 대거 들어갈것으로 예상했다.



가맹점이 2000개가 넘는 ㈜YBM시사, ㈜해법에듀부터 300여개에 불과한 ㈜도서출판디딤돌(디딤돌수학교실)이 주요 대상이다.



또 죽전문점인 본죽, ㈜대호가의 죽이야기, 대학로김가네, 아딸, 한솥도시락 등 주로 소규모로 운영되는 가맹점까지 포함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지난 16일에 개최된 간담회에선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성실납부가 가능토록 협조요청하는 자리였다."라며 "당일 간담회에 참여한 업체의 경우도, 서울지역 가맹본부를 대상으로 무작위 공문을 발송해 개최되어 참석만 했다고 해서 해당된다 볼수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