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초음파의학재단과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재단-학회 사무실을 서울 명륜동에서 마포트라팰리스(A동 304호)로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학회와 재단이 성장하면서 기존의 사무실로는 여러 회의를 수용하기 어려워 이전하게 된 것이다. 새 사무실은 20명 이상이 함께 회의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학회와 재단은 이 홀을 우리나라 초음파의 초석을 세운 김주완 명예회장의 호를 따라 지산(芝山)홀로 정하고 지난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김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건상, 정규병, 최병인 교수 등 전임 학회·재단의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지난 3년간 한국초음파의학재단을 이끌어온 김기황 이사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회의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단과 학회도 변해야 한다”며 “이번 사무실의 확장 이전과 지산홀 개소를 통해 이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 명예회장은 2006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초음의학회(WFUMB) 학술대회의 성공적 개최 후 대한초음파의학회의 국화를 위해 100만달러를 기부했다. 학회는 김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2010년 이후 학회 식언어로 채택하고 2014년에는 영문 학술지 를 창간하는 등 빠르게 국제화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