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 연휴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인천방향 여주휴게소 부근이 귀경차량들로 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제공=뉴스1 DB
5월 황금연휴에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3일 오전과 6일 오후를 피하는 게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10~17일 전국 799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6일 교통수요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예상된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들이 또는 여행을 출발하는 날’이 3일이라고 응답한 가구는 29.1%로 가장 많았다. 4일은 18.8%, 5일은 18.2% 순으로 나타났다.

‘고향이나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을 묻는 질문에는 6일이라는 답변이 35.6%였다. 이어 5일 34.2%, 4일 7.4% 순이었다.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는 4일 고속도로 이용 시 최대 소요시간을 ▲서울~대전 5시간 ▲서울~강릉 6시간50분 ▲서울~부산 7시간40분으로 예측했다. 5일과 6일은 ▲대전~서울 3시간 ▲강릉~서울 5시간30분 ▲부산~서울 5시간40분으로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6일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 등 26개 구간 189.9㎞에서 갓길 차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요금소 근무인원도 늘리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