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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어음부도율이 전달에 비해 급등했다. STX와 동양그룹 사태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월 중 어음교환소에 교환 회부된 어음과 수표 282조3053억원 가운데 6157억원어치가 부도처리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어음부도율은 0.22%로 3월(0.13%)보다 0.09%포인트 증가했다.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1∼8월에는 0.09∼0.14%에서 움직이다가 동양그룹 기업어음(CP) 사태 영향으로 9월에 0.24%로 치솟았다. 이후 10월에도 0.22%로 고공 행진한 뒤 11월에는 0.12%로 떨어졌다. 이어 작년 12월 0.18%, 올해 1월 0.17%, 2월 0.20% 등 비교적 높은 수준을 기록하다가 3월에는 0.13%로 하락하는 등 STX와 동양의 만기도래 어음 규모에 따라 급등락하는 양상을 보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