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웅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 교수/사진제공=이대여성암병원
이대여성암병원 부인종양센터는 주웅 교수(사진)가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아시아-오세아니아 생식기 감염 및 종양 연구기구 학술대회(AOGIN)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주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성 생식기 사마귀 환자가 받는 사회정신적 충격’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번 연구 논문을 통해 생식기 사마귀 환자들이 받는 심리적 스트레스가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성 상피이형증 환자들보다 더 높다는 결과를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주 교수는 “생식기 사마귀는 저위험군 바이러스로 생기는 양성질환이지만 환자들이 겪는 불안과 걱정은 자궁경부상피이형증 환자들 보다 더 컸다”며 “이러한 정신적 충격은 곧 의료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생식기 사마귀도 적극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