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3일 새벽 2시(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에서 5일 동안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 2014(WWDC 2014)를 통해 아이폰6 등 새로운 하드웨어 기기 대신 소프트웨어를 공개할 전망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이번 세계개발자회의에서는 키노트를 통해 새로운 운영체제 iOS8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샌프란시스코 현지 행사장에는 현재 iOS8을 암시하는 ‘8’ 숫자 현수막이 걸려 있다.
iOS8은 기존 iOS7에서 많은 부분이 바뀌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지적됐던 문제점 보완과 카플레이, 시리 등의 기능들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iOS8을 통해 앞으로 출시될 새로운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과 연결 지을 수 있는 힌트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헬스북과 아이워치 소프트웨어, 애플 지도가 iOS에 포함될지도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2년 동안 업데이트 되지 않았던 맥미니의 새로운 라인업 추가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데스크톱 운영체제인 OS X 10.10 공개는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이번 세계개발자회의에서 iOS, OS X의 미래를 공개하고 전세계 수많은 사용자를 위해 혁신적인 앱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최신 툴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