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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신생기업 2곳 중 1곳은 2년 내에 문을 닫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서울연구원이 통계청의 2006~2012년 기업생멸행정통계를 인용해 발표한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매년 평균 19만개 기업이 생겨난 반면 16만개 기업이 소멸돼 2012년 기준 활동 중인 기업은 126만개로 조사됐다.

이를 수치로 환산했을 경우 서울의 신생기업 생존율은 1년 후 61.5%, 2년 후 48.5%로 환산됐다. 이어 3년 후 생존율은 40.6%, 4년 후에는 35.1%, 5년 뒤에는 29.5%로 열에 세 곳만 명맥을 유지했다.

신생기업의 업종별 비율은 도소매가 28.9%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부동산 및 임대(20.3%), 숙박 및 음식점(15.9%) 순이었다.

치열한 경쟁을 반영하듯 숙박 및 음식점 업체의 5년 후 생존율은 17.7%에 불과했다. 도소매 업종의 5년 후 생존율(전국)도 26.7%로 평균을 밑돌았다.

그럼에도 신생기업 중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업의 생계형 창업 비율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서울의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업체를 합산한 비중은 2007년 42.0%에서 2012년 46.4%로 꾸준히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