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머니투데이DB
서울시민이 난방과 영업, 자동차 운전을 위해 사용한 생활 연료비가 연간 1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서울시가 발표한 '에너지원별 소비통계'를 보면 작년 서울시민 1014만여 명이 쓴 생활 연료비는 10조7062억원이었고 1인당 생활연료비는 106만원이었다.

에너지원별 소비액은 석유류(휘발유, 등유, 경유) 5조8472억원, 가스류(도시가스, LPG) 4조8555억원, 연탄 35억원이었다.

석유류 사용량은 총 325만kℓ(킬로리터)로 전국 사용량의 9%를 차지했고, 에너지원별 사용량은 휘발유가 160만kℓ, 등유 10만kℓ, 경유 154만kℓ 등이다.

석유류는 지난 5년간 사용량이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소비액은 에너지원 중 가장 컸다. 가스류 중에서는 도시가스가 47억㎥, LPG가 10만7000t의 소비량을 기록했다.

가구당 평균 도시가스 사용량은 690㎥였고 금액으로는 64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