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이 1일 오후 7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의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상향 발효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후 8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동부와 서부, 남부 앞바다의 풍랑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상향된다. 더불어 이날 오후 9시를 기해서는 제주도 육상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다.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410㎞ 해상에서 시속 22㎞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2일 오전 3시쯤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예정이며, 4일에는 서산 서남서쪽 약 160km 부근 해상에 당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나크리의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25㎞며 강도는 중, 크기는 중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