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도 에볼라 출혈열 의심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캐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나이지리아를 방문하고 귀국한 한 남성이 고열 등 에볼라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가 에볼라에 감염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병원 측은 예방 차원에서 그를 격리해 치료하기로 했으며 이 외에 다른 엄격한 예방 조치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적으로 에볼라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에볼라 출혈열을 일으키는 에볼라 바이러스는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시작해 최근 아프리카의 최대 인구 국가인 나이지리아로 확산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에볼라가 처음 발병된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동쪽으로 1500km 이상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