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의 소매유통조사본부는 최근 3대 할인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포함한 전국 403개의 할인마트에서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트렌드를 발표했다.
▶싱글 비타민, 대형마트 건강기능식품 코너에선 “내가 제일 잘 나가”!
이에 따르면 대형마트 내 건강기능식품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싱글 비타민 카테고리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싱글 비타민은 판매량 기준으로 12배나 늘었으며 판매액 기준으로도 21% 상승했다. 반면 멀티비타민 제품류는 판매량 기준으로 28% 늘었지만, 판매액 기준으로는 14% 가량 마이너스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포 비타민 시장은 아직 타 비타민 시장에 비해 규모는 크게 뒤지지만 판매량 기준 380%가량 성장했고, 비타피즈, 리베로, 비오라보, 소나 등 신규 브랜드들이 올해 들어 활발히 입점되며 더욱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군으로 대형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었다.
▶오메가 3, 글루코사민, 미네랄보다는 비타민이 강세
또 싱글 미네랄과 글루코사민 제품은 판매량 기준으로 각각 3.8%, 6.8% 성장하는데 그쳤으며 오메가3는 8.5%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오메가3는 작년 판매량 기준(2012년 7월~2013년 6월)으로 멀티비타민 뒤를 이어 여전히 높은 비중(21.1%)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올해 싱글 비타민 제품 카테고리가 크게 성장하면서 비중이 5.7%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싱글 미네랄과 글루코사민 제품도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대형마트 건강기능식품 매장에서는 주로 싱글 비타민과 멀티 비타민 판매 비중(78%)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닐슨코리아 소매유통조사본부 조동희 상무는 “최근 셀프 메디케이션의 열풍으로 인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대형마트에서도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의 성장률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닐슨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