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특별기획 <유나의 거리>(연출: 임태우 | 극본: 김운경 | 제작: 드라마 하우스)가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자체분석, 공개했다.
<유나의 거리> 측은 꾸준히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 ‘서민 드라마’라는 타이틀과 함께 요즘 드라마에서는 흔하게 찾아볼 수 없는 소재들을 꼽았다.

이에 첫 번째 포인트 소재는 바로 한사장(이문식 분)이 운영하는 콜라텍. 지금 시대에서는 생소한 곳이지만 <유나의 거리> 속에서는 아주 자연스럽고 당연한 공간으로 표현되며 4050 연령의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젊은 세대의 시청자들에게는 호기심을 일으킨다는 것. 또한 예전에는 청소년을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장소이지만 지금은 거의 대부분 노년층의 소외된 계층의 연령대가 주로 방문하는 장소라는 점도 지켜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한 것이란 분석이다.


두 번째는 다세대 주택이라는 공간이다.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어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의 얼굴도 모르는 시대에서 한 건물 안의 등장인물들이 이처럼 똘똘 뭉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잊고 지냈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정을 깨닫게 해주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초등학생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어우러져 허물없이 지내는 모습을 보이며 각 세대 사이에 있던 벽을 조금이나마 허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까지 전달하고 있다는 의미도 부여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캐릭터 설정이다. 소매치기 유나(김옥빈 분)와 착한 사나이 창만(이문식 분), 그리고 다영(신소율 분)과 남수(강신효 분)까지. 이들의 캐릭터가 2030 세대가 가지고 있는 사랑과 일, 그리고 가족과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들을 고스란히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

특히 이 시대에선 찾아보기 힘든 순수청년이라는 설정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는 창만의 캐릭터를 필두로 이밖에도 장노인(정종준 분), 홍계팔(조희봉 분), 미선(서유정 분) 등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의 캐릭터의 상황과 심리를 고스란히 나타내 보다 쉽게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이 겪었음직한 일들을 보여줌으로써 시청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의 한 관계자는 “최대한 현실적이고 우리 주변의 모습들을 많이 담아내려 노력하고 있다. 드라마 속 상황과 인물들은 우리 주변 아주 가까이에 있을 수도 있고, 혹은 우리들 스스로의 모습일 수도 있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유나의 거리>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작품으로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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