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DB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
일본 아베 신조 내각 각료들과 80여 명의 국회의원이 일본 패전일인 15일 과거 군국주의의 상징적 시설인 야스쿠니(靖國) 신사를 참배했다. 이 자리 아베 총리는 참배하지 않았지만, 대리인을 통해 공물료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와 관련 후루야 게이지 국가 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상과 신도 요시타카 총무상은 이날 오전 도쿄 지요시구 소재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두 사람은 작년 8·15때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등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야스쿠니의 봄·가을 제사와 패전일 등에 참배해왔다.

후루야 납치담당상은 참배를 마친 후 기자들에게 “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게 애도와 참배를 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평화를 기원하며 참배했다”고 밝혔다.

신도 총무상은 야스쿠니 참배와 관련해 한국과 중국의 부정적인 시각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사적인 행위로, 우려를 표할 일은 아니다”고 답했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대리인인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을 통해 공물의 일종인 다마구시료를 야스쿠니 신사에 냈다.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 참 안타까운 소식이다”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 대체 언제쯤 정신을 차리려고 저러는지” “아베 내각 야스쿠니 참배, 제 정신이 아닌게 확실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