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염상섭 문학의 밤’ 개최…8월의 목요 낭독 공감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의 8월 행사가 횡보 염상섭을 읽는 ‘염상섭 문학의 밤’으로 진행된다.
이번 ‘염상섭 문학의 밤’은 지난 4월 1일 염상섭의 상(像)을 삼청공원에서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종로 출입구로 이전 설치한 것을 기념하여 오는 8월 28일(목) 오후 6시 30분 횡보의 상 앞에서 열릴 예정이다.

염상섭은 사실주의 문학을 연 거봉으로 지난 1996년 ‘문학의 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가 교보생명과 교보문고의 협찬을 받아 벤치 형태로 염상섭의 상을 제작하고 종묘공원 입구에 설치했으며 이후 2009년 종묘공원 정비사업에 따라 삼청공원으로 이전했다.


그러나 염상섭의 위상에 걸맞으면서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야 한다는 문화계와 시민사회의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고, 이에 교보생명이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특별시와 종로구청이 적극 협조하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종로 출입구로 이전 설치하게 됐다.

‘염상섭 문학의 밤’은 한국작가회의 주관으로 진행되며 작가 소개, 작품 낭송, 기념 시 낭송
, 음악 및 마임 공연, 노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염상섭의 삶과 문학을 읽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경성에서, 서울까지 - 소설가 횡보 씨의 시간 여행, 근대문학유산을 따라 걷는 도시 에세이』의 저자인 고영직 평론가와 이민호 시인 등을 초청하여 오창은 평론가의 사회로 횡보를 통해 본 서울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은 낭독행사를 정례화하여 낭독 문화를 발전, 확산시켜 우리 생활에 독서문화가 더욱 밀접하게 자리 잡히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교보문고와 대산문화재단이 기획하였으며,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사업과 연계하여 서울특별시가 함께 진행한다.

‘광화문 목요 낭독공감’은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공휴일 및 연휴 전후 제외)에 진행된다. 일정은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