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피부가 외부 자극에 쉽게 민감해지고 피부 속 수분을 뺏겨 각질이 생겨나기 때문. 각질을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화장이 잘 받지 않고 푸석해 보일 뿐만 아니라 노폐물이 축척돼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각질 속 매끈한 피부를 되찾기 위한 부위별 각질 관리 팁을 소개한다.
▶립, 남자들의 로망 ‘매끈 촉촉 입술’
촉촉한 입술을 만들고 싶다면 입술 각질을 제거하자. 토니모리의 ‘키스키스 립 스크럽’은 식물성 스크럽제가 각질을 제거하는 동시에 식물성 오일로 영양분을 공급한다. 립 스크럽을 바른 후 1~2분 후 티슈로 닦아내면 매끈하고 부드러운 입술을 만들 수 있다. 스크럽 이후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토니모리 ‘립 에센스 밤 SPF15 PA+’을 덧발라주면 스크럽 효과가 증대된다.
▶페이스, ‘기초’가 튼튼해야 ‘색조’가 잘 받는다
평소 얼마나 각질 관리를 꾸준히 했느냐에 따라 색조 화장이 달라진다. 정돈되지 않은 피부결 위에 파운데이션을 무작정 바르면 각질을 감추기는커녕 파운데이션이 뭉쳐서 오히려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환절기 민감해진 피부에는 내추럴 성분으로 만들어져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쥴리크의 ‘데일리 엑스폴리에이팅 크림’을 추천한다. 참깨, 오트밀, 아몬드 및 곡물추출성분이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바디, 달콤 상큼한 과일향으로 기분 UP!
소매 길이가 길어졌다고 바디 관리를 게을리 하는 것은 금물이다. 언제 옷 속에 감춰진 팔꿈치와 다리의 각질을 들킬지 모르기 때문이다. 목욕 타월을 이용한 스크럽은 피부를 손상시킬 염려가 있으니 설탕알갱이가 자극 없이 각질을 제거하는 달콤하고 상쾌한 향의 버츠비 ‘크랜베리 앤 포머그래넛트 바디 스크럽’을 추천한다. 100% 내추럴 성분의 스크럽 제품으로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크랜베리 씨앗과 석류 오일이 윤기 나는 건강한 바디피부로 관리해 줄 것이다.
▶두피, 자신 있게 ‘블랙’ 아이템 입기
블랙 재킷을 입을 때 두피 각질이 신경 쓰인다면 간단한 홈케어로 살롱에서 관리 받은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르네휘테르의 ‘아스테라 플루이드’를 사용해보자. 샴푸 사용 전 마른 두피에 골고루 바르고 10분간 방치한 후 깨끗이 헹궈내면 된다. 아스테라세아 뿌리 추출물과 에센셜 오일이 청량감을 주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민감해진 두피를 진정시켜 편안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사진=르네휘테르, 토니모리, 쥴리크, 버츠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