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출시된지 1주일, 문제점들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휘어짐’문제에 이어 iOS8의 후속업데이트까지 버그로 인해 배포를 중단했다.

최근 애플 아이폰6의 알루미늄 바디에 힘을 가하면 휘어지는 현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화면 크기가 가장 큰 아이폰6플러스에서 휘어짐 결함이 더 심각하다는 평가다.

영국 가디언은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소재는 단단한 알루미늄 합금으로 가공됐으나 얇은 프레임이 변형을 일으키는 것”이라며 “고의적으로 구부려도 휘는 것이 관찰될 정도지만 놀랍게도 디스플레이는 여전히 작동 중이었다”고 전했다.

또 애플은 당초 탑재된 iOS 8.0의 와이파이 속도저하, 갑작스런 다운현상 등 각종 오류현상들을 수정한 iOS8.0.1 버번을 공개했다. 하지만 1시간 만에 돌연 중단했다. 각종 버그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아이폰6나 6플러스 사용자 중 상당수가 업데이트를 한 경우 기기가 기지국을 찾지 못해 ‘통화 불가능’ 메시지가 뜨거나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애플은 “문제점을 해결해 iOS 8.0.2 업데이트를 완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며칠 내로 준비되는 대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