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 많은 가을을 맞아자기들만의 특색 있고 아기자기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바쁜 신혼부부들이 적지 않다. 그런데 집안의 가구나 벽지 같이 고정된 인테리어로 이미 신혼집으로의 구색은 맞췄지만 아직은 어딘지 모르게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꿈에 그리던 둘 만의 공간인 만큼 세련된 인테리어로 변신시키고 싶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 현실. 다소 밋밋한 우리 둘만의 러브하우스에 아기자기한 생활소품으로 실용성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잡아보자.


주방 속 달콤한 로맨스를 만들자
세월이 흘러 세상은 변했지만 주방은 여전히 여성들의 공간이다. 더욱이 부부로서 진짜 식구가 되는 것을 몸소 확인하는 공간이 주방이므로 부부의 더 끈끈한 정을 만들어 주는 로맨틱한 공간임에 틀림없다. 깨소금 솔솔 풍기는 주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본적인 그릇, 수저부터 티팟, 티컵까지 식기의 활용이 중요하다. 바쁜 평일 아침에도 주방으로 향하게 해 줄 플라워 패턴의 아기자기한 시리어 볼과 한가로운 주말 저녁 여유로운 둘 만의 작은 카페를 완성시켜 줄 클락 패턴의 티팟, 티컵 세트를 마련해 보자. 사용할 때는 물론 주방에 두기만 해도 영국 정원에 온 것처럼 빈티지하면서도 로맨틱한 멋을 느낄 수 있을 것.
▶편안하고 아늑한 욕실 분위기를 연출하자.

집안의 위생을 좌우하는 공간이자 기능적 역할을 넘어 편안하게 머무르고 싶은 욕실을 만들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생활소품이 필수. 욕조와 타일, 수납장은 쉽게 바꿀 수 없지만 작은 욕실소품 하나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신혼 느낌이 물씬 나는 향기로운 프린트와 함께 부드러운 촉감이 인상적인 타월을 비치하면 샤워 후 상쾌함이 더해 지는 것은 물론 무심하게 걸려만 있어도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들고 욕실에 활력을 더해준다. 여기에 싱그러운 플라워 패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디스펜서와 칫솔통 등은 욕실의 분위기를 한층 화사하고 밝게 만들어 주는 필수품.
패브릭 제품으로 로맨틱한 가을을 연출해보자.

둘 만의 러블리한 장소가 될 침실부터 손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거실까지! 신혼답게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해 누구나 부러워할 공간을 연출해보자. 우선 자칫 어두워 지기 쉬운 계절인 가을, 우중충한 기분까지 날려줄 화사한 플라워 패턴의 침구로 사랑이 더욱 샘솟을 로맨틱한 분위기를 마련해 보자. 유행 없이 오래 사용할 요량으로 구입한 소파, 어딘지 모르게 심심하다면 도트나 플라워 프린트가 더해진 쿠션을 소파 위에 두어 포인트 소품으로 사용해보자. 여기에 아늑하고 따뜻한 러그로 집안의 고급스러움을 더해보는 것도 좋다.

<이미지제공=캐스캐드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