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의 섹션, 160여편의 국내외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규모의 인디애니페스
트가 25일부터 30일까지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CGV명동역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25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개막식에는 독립영화계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배우 김꽃비가 단편 애니메이션 감독 윤재우와 함께 사회를 맡아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또 개막공연에는 일본 라이트 애니메이션 듀오 토치카와 국내 일렉트로닉 밴드 스틸로의 합동 퍼포먼스로 독립애니메이션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장식했다.


형형색색의 불빛과 클럽 사운드를 연상케 하는 즉석 디제잉, 그리고 애니메이터의 움직임이 하나가 되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

개막작으로는 한국애니메이션의 거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 신동헌 감독의 특별전이 상영되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신동헌 감독은 인디애니페스트로부터 명예회원증을 수여받았다. 한국애니메이션의 역사와 독립애니메이션의 10주년이 맞물리는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이날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으며, 150여명에 이르는 관객들이 개막식을 함께 빛냈다. 개막식이 끝난 후에는 맛있는 음식과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의 대화가 함께하는 개막식 리셉션 파티 또한 열렸다.


또한 이 자리에서 <마리이야기>의 이성강 감독이 일본 순회상영 관객들로부터 최다 인기득표상을 수상해 더욱 영광스러운 자리가 되었다. 인디애니페스트는 하루 5번의 상영으로 진행되며, 주말에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홈페이지(www.ianifest.org)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