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NHN엔터 회장/사진=머니투데이 DB

30일 네이버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보유하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 지분 9.54%를 이준호 회장(사진)에게 전량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 회장은 보유 중인 네이버 주식 123만 주 중 30만 주(0.9%)를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해 실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전날 종가에 3% 할인률이 적용됐고 매각 금액으로 약 2400억원을 받았다.

그동안 이 회장의 NHH엔터 지분율이 3.74%에 불과해 추가 지분 확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온 상태다.


네이버는 이번 NHN엔터 지분 매각 결정에 대해 “각자의 사업 영역의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며 “지난해 기업 분할 결정의 연장선에서 해석해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