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s 지원금’, ‘청와대폭파협박범’, ‘박태환양성반응’ , ‘미스코리아’
‘아이폰5s 지원금’
KT가 아이폰5s 지원금을 단말기 출고가 수준인 81만4000원(순완전무한77요금제 기준)까지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아이폰5s 16GB 버전을 추가요금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 보조금을 적용할 경우, 32GB와 64GB 버전은 각각 13만2000원과 26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높은 수준의 보조금이 실릴 수 있는 이유는 아이폰5s가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나면서, 보조금 상한선 30만원 규제가 풀렸기 때문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아직 아이폰5s에 대한 보조금 인상을 공시하지 않았지만, 이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폭파협박범’
경찰이 28일 청와대 폭파 협박 피의자인 강모(22)씨를 조사한 결과,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강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 등 책임 있는 사람과 접촉을 원했기 때문”이라며 “(협박) 메시지를 보내면 누군가가 국정원 등에 신고하리라 믿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피의자는 차분하게 진술하고 있는데, 듣다 보면 앞뒤 말이 안 맞고 비논리적이어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청와대 폭파 협박은 해프닝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여겨진다.
‘박태환양성반응’
마린보이 박태환이 병원의 실수로 ‘네비도’를 주사 맞았다며 도핑 논란에 대해 반박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약물을 제공받은 안티에이징 클리닉을 열 번 이상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태환이 다닌 안티에이징 클리닉은 피부, 비만 등을 전문으로 다루며,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호텔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곳에서 박태환은 카이로프랙틱(손으로 신경과 근육을 압박해 신체 상황을 개선하는 치료법) 등 모든 치료를 무료로 제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태환이 맞은 ‘네비도’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1호 금지약물로, 안티에이징 클리닉 등에서만 자주 사용된다. 네비도는 제품 주의사항 상단에 ‘이 약을 이용할 경우 도핑시험에 양성이 나타날 수 있다’고 기재돼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고의성 여부를 떠나 박태환이 선수자격을 4년간 잃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미스코리아 출신 여성이 대기업 사장과 성관계를 하는 동영상을 빌미로 돈을 요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2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강해운)는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30억원대의 금품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 공갈)로 미스코리아 지역 대회 출신 김모(30·여)씨를 체포해 조사했다.
이 범행에는 김씨의 남자친구인 오 모(48)씨도 가담돼 있다. 이들은 김씨와 대기업 사장이 만난 오피스텔에 미리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지난해 6~12월 "30억원을 주지 않으면 김 모씨와 성관계하는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4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조만간 김 모씨와 오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