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용의자 자수·윈스톰’
‘크림빵 뺑소니’ 사건 발생 19일 만에 용의 차량으로 특정됐던 윈스톰의 차주 허모씨가 경찰서로 자수를 해왔다.
29일 밤 11시 허씨가 흥덕경찰서 뒤편으로 들어와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허씨는 “사건 전 소주 4병을 마셨다”, “경찰 추적 사실을 알게 되고 죽고 싶었다” 등의 진술을 했다.
허씨가 진술을 하기까지는 아내의 노력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씨의 아내는 이날 저녁 7시쯤 경찰에 전화를 걸어 “남편이 뺑소니 사고가 발생한 지난 10일 술에 잔뜩 취해 들어왔다”며 “자수하라고 설득하고 있다. 경찰이 와서 도와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해자의 아버지는 허씨에게 “자수해 고맙다”는 말을 남겼다.
‘송영근 망언’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이 군 성폭행 사건에 대해 ‘여단장이 외박을 나가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다’는 발언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이 맹비난을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2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해당 발언은 새누리당 송영근 의원의 발언은 말도 안 되는 궤변”이라며 “행실이 단정치 못해 성폭행을 자초했다는 따위의 궤변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송 의원의 궤변은 국회의원의 자질을 넘어 기본적인 인성마저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송 의원의 언급에 대해 윤리위 제소를 검토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금연치료 건보 적용’
설 연휴 직후부터 금연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다음달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행 방안에 따르면, 금연 치료를 원하는 흡연자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병의원을 찾아 등록한 뒤, 12주간 6번 이내의 상담과 금연치료의약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12주간 금연보조제를 사용할 경우 개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최저 2만1600원에서 최대 15만500원으로, 실제 비용의 30~70% 수준이다. 상담료의 경우 최초 4500원, 2~6회 방문시 2700원이다.
정부는 처방 남용을 막기 위해 1년에 두 번까지만 지원을 제한하고, 평생 지원 횟수는 추후 검토하기로 했다.
‘박경철 익산시장’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하고 허위 보도자료를 배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박경철(59·무소속) 전북 익산시장이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제1형사부는 30일 박 시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검찰은 지난 1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박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 현행 선거법에서는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되고 피선거권이 제한된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해 5월 말 열린 시장 후보자 초청토론회에서 “이한수 시장이 취임하자마자 쓰레기소각장 사업자를 바꿨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박 시장은 재판 직후 “재판부의 판단에 대해 동의할 수 없고 곧바로 항소하겠다”며 “대법원 판결이 끝날 때까지 한그루의 사과를 심는 마음으로 차질없이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