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6의 공개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갤럭시S6의 변화된 점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5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개막 직전에 별도 행사로 차기 스마트폰인 '갤럭시S6'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공식적으로 신제품의 디자인이나 기능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외신 등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에 따르면 갤럭시S6의 테두리와 뒷면에는 메탈(금속) 소재를 적용할 확률이 높다. 지난 3일 삼성전자가 발송한 '갤럭시S6' 공개행사 초대장도 이를 뒷받침한다. 초대장의 은색이 '메탈바디'를 암시하는 것이란 추측이다.
배터리는 일체형으로 내장해 이른바 '유니보디'를 채택했다는 예측도 나왔다. 유출된 도면 등에서 제품 하단의 이어폰 잭과 커넥터 연결구, 스피커 구멍으로 보아 배터리 일체형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갤럭시S6는 또 배터리를 교체할 수 없다는 일체형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자기유도 방식의 무선충전 기능을 채택했다는 전망도 나온다. 현재까지 갤럭시 시리즈는 삼성전기의 충전기술이 탑재됐는데 삼성전기가 자기유도 방식 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면 카메라는 500만∼800만 화소로 셀카 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후면은 2000만 화소대 카메라를 장착해 4K급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도록 강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어둠 속에서도 더욱 선명한 화질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정도로 카메라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점을 암시했다.
다만 삼성전자 관계자는 “공식 발표 행사 전까지 디자인이나 기능 등에 대해서 말할 수 없다”면서도 “기술 혁신을 추구하되 소비자가 직접 사용할 때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실용성 측면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