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7.73포인트(0.39%) 상승한 1976.1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타결 소식의 열기가 이어지며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기관도 매수행렬에 동참했지만 개인은 홀로 매도에 나서며 지수의 상승폭을 제한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3억원, 1012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홀로 120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각각 21억원, 1183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이 3.31%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고 비금속광물(1.49%), 화학(1.47%), 의료정밀(1.20%) 등도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업(-0.96%), 보험(-0.36%), 운송장비(-0.30%)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상승한 종목이 더 많았다.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소비시장 확대의 수혜를 고스란히 입으며 3.44% 올랐고 삼성SDS는 코스피200지수 편입을 앞둔 기대감에 4.28% 급등했다.
제일모직은 전일대비 4.03% 상승하며 전체 시가총액 9위에 올라섰고 현대차(0.31%), 현대모비스(0.40%), 기아차(0.11%) 등은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한국전력은 1.11%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고 NAVER도 0.31% 내리며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GS리테일이 파르나스호텔 지분 인수 기대감에 5.6% 상승했다. 삼성SDI는 전기차용 배터리팩 업체 인수소식에 3.4% 강세를 나타냈다. 일진머티리얼즈는 올해 흑자전환 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5.4% 오름세를 보였다.
오늘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0종목을 포함해 491개로 집계됐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3종목을 포함해 291개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79포인트(0.94%) 오른 621.3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장중 621.73을 기록하며 또다시 신고가를 경신했다.
KRX금시장에서 순금현물은 전일보다 300원(0.69%) 상승한 4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0원 오른 1109.9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