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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우려를 표했다.

권 회장은 13일 서울 삼성동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국가들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만 거래제를 시행한다"며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발표한 탄소배출 배당량 범위 내에서 올해부터 2017년까지 3년간 부담이 거의 없지만 그 이후부터가 문제"라며 "결국 기술개발을 통해 조업을 안정화하고 최적화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이어 "다만 거래제를 실시하지 않는 국가에서 들어오는 제품에 국경세를 매기는 것은 합당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배당정책과 관련해 그는 "올해 주당 8000원을 배당했는데 순이익이 많고 적고를 떠나 지금의 배당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