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뵈브 클리코 라 그랑 담 2004’의 경우 그 해 9월에 이어진 훌륭한 기후 조건 덕분에 많은 포도송이들이 최상의 숙성도에 도달했고 믿을 수 없이 완벽한 상태의 열매를 수확했다.
<뵈브 클리코> 하우스의 역사적인 그랑 크뤼 8곳 (아이, 부지, 암보네, 베르지, 베제르네, 아비즈, 오제르 그리고 메닐-쉬-오제르)에서 수확한 포도만을 이용, 피노누아 와인은 과일의 표현이 뚜렷하면서 부드럽게, 샤도네이 와인은 매우 특별하게 완성될 수 있었다.
피노누아가 전체의 2/3에 가깝게 블렌딩되고, 역사적인 그랑 크뤼에서만 수확한 최상의 포도만을 사용한 덕분에 ‘뵈브 클리코 라 그랑 담’의 전설적인 힘을 잃지 않으면서도 섬세함의 절정에 오를 수 있었다.
풍부하면서 매혹적인 스타일로 표현된 ‘뵈브 클리코 라 그랑 담 2004’는 정교한 금빛에 호박색이 더해진 기포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뚜렷한 미네랄의 구조가 제일 먼저 코에 닿고, 백 복숭아와 베르가못과 같은 매우 우아한 과일의 향과 눈에 띄는 강렬함이 느껴지며 부드럽게 잔을 흔들면 브리오슈, 누가, 살구, 바닐라, 프랜지페인 그리고 자스민의 아로마가 피어올라 더욱 기분 좋고 관능적으로 변한다.
입에는 과육의 풍성함과 무게감이 느껴진다. 바삭바삭하고 매끄러운 텍스처에 석회질의 미네랄과 두툼한 구조가 입 안에 퍼지고, 끈질기게 이어지며 마지막은 신선하고 관대하며, 약간의 도사쥬로 와인 본연의 균형을 잃지 않은 테이스팅을 느낄 수 있다.
‘뵈브 클리코 라 그랑 담 2004’는 신선한 갑각류와 생선(굴, 새우, 아귀)으로 만든 에피타이저와 환상적으로 어울리며 매혹적인 ‘뵈브 클리코 라 그랑 담’ 한 잔은 그 자리를 더욱 환상적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몇 년이 지나도 식사와 곁들이기 이상적이지만 지금부터 2025년까지가 시음 적기가 될 것이다.
‘뵈브 클리코 라 그랑 담 2004’는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와인 샵, 호텔 레스토랑 및 델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비자 가격 26만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