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가 시작된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 안심전환대출 전용 창구에서 고객들이 대출 신청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뉴스1 오대일 기자
오늘(30일)부터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한도인 20조원을 넘어설 경우 최종 승인 여부는 내달 15일 확정된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가 20조원 한도를 초과할 경우 담보가치 평가 등의 시간이 필요하다며”며 “대상자 확정은 내달 15일에 통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안심전환대출 2차 판매는 5영업일간 일괄 접수 후 한도에 미달하면 모두 승인한다. 다만 한도를 초과하면 담보가치, 즉 집값이 낮은 순으로 배정한다.


금융위는 내달 3일 2차 판매 종료 후 20조원 초과 여부를 확인하고 20조원 초과 시에는 ‘담보가치 평가(4.6∼4.13)→대상자 확정(4.15)→대출실행’ 순으로 진행한다.

금융위는 “아파트는 대부분 KB시세 또는 한국감정원 시세정보로 평가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확인할 수 있다”며 “하지만 아파트가 아닌 담보는 별도 감정평가가 필요해 1~2주의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안심전환대출 대상자로 확정되면 서류절차를 거쳐 대출신청 시 고객이 지정한 희망대출일에 대출이 실행된다. 탈락한 대상자에게는 은행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