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사진=머니투데이
'갤럭시S6'

 

성전자가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국내 출시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차별화된 제품력을 토대로 역대 갤럭시시리즈 중 최고 판매량을 보일 것이란 기대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 사장은 9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S6 월드투어-서울’ 행사 기조연설에서 “갤럭시S6와 엣지는 아름다우면서도 파워풀한 스마트폰”이라며 “출시 전까지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처음부터 목표는 하나였다. 바로 진정성 있는 혁신이었다”고 말했다.

갤럭시S6와 엣지는 내일(10일)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20개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갤럭시S6, 엣지가 갤럭시시리즈 중 가장 성공한 모델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6는 삼성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Galaxy S6 can it change the course of Samsung)란 보고서를 통해 갤럭시S6와 엣지가 출시 첫해 5000만대 이상 팔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역대 갤럭시시리즈 중 가장 성공한 모델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해 신 사장은 “단정적으로 목표치를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지만 전작인 갤럭시S5보다는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또한 “역대 갤럭시 시리즈 중 최고판매량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갤럭시S6의 제품력이 (타사제품, 전작보다) 차별화돼 있고 우수하고 탁월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삼성전자가 자신하는 갤럭시S6와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라는 상반된 느낌의 소재를 조화시켜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동시에 안정적인 그립감도 확보했다. 또 나노 크기의 코팅을 수차례 입히는 가공 기법을 통해 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달라지는 신비한 색상도 구현했다. 특히 갤럭시S6엣지는 세계 최초로 양면 곡면 글래스를 채용했다.

두 단말 모두 사용자 경험(UX)은 주로 사용하는 필수 기능을 중심으로 기능과 선택 메뉴를 간소화했으며 선택 버튼의 경우 아이콘 대신 문자로 더욱 명확하게 표시했다. 특히 갤럭시시리즈 최초로 테마 기능을 적용해 나만의 ‘갤럭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카메라는 후면 1600만, 전면 500만 화소의 고성능 이미지센서에 F1.9의 밝은 렌즈를 탑재하고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을 전·후면 카메라에 모두 적용했다. 이로써 어두운 곳이나 역광처럼 명암차가 큰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어떤 화면에서도 홈 버튼을 2번 연속 누르면 0.7초 만에 카메라가 실행되고, 움직이는 물체를 자동으로 추적해 초점을 맞춰준다.

이전 시리즈와 달리 일체형배터리를 탑재했지만 무선충전 기능과 급속충전 기능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웠다. 전세계에서 통용되는 두가지 무선충전 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 인증을 스마트폰 최초로 획득해 별도의 커버를 구입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무선충전이 가능하다.

유선 충전은 충전 속도를 향상시키고 전력 소모도 최소화해 10분 급속 충전으로 약 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S6와 엣지는 국내에서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0일(내일) 동시 출시된다.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S6는 블루 토파즈,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갤럭시S6의 경우 32GB 85만8000원, 64GB 92만4000원이다. 갤럭시S6엣지는 32GB 97만9000원, 64GB 105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