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사진=뉴스1DB
'손연재'

손연재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18일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후프, 볼, 리본, 곤봉 등 4종목 합계 72.100점을 획득해 국내 최강자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63.800점으로 2위를 차지한 천송이와도 큰 점수차다.

발목을 다쳤음에도 손연재는 리본을 제외한 볼, 후프, 곤봉 3종목에서 모두 18점 이상의 고득점을 받았다. 다만 아픈 발목을 고려해 프로그램의 난이도를 일부 낮췄다.

이날 손연재는 처음 나선 볼 종목에서 18.300점을 받았다. 후프 종목에선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다니엘 아드니의 클래식 연주곡 ‘코시니 랩소디’에 맞춰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18.300점을 받았다. 곤봉 종목에서도 재즈 포크곡 ‘치나니’에 맞춰 실수없는 연기로 18.200점을 받았다.

그러나 리본 종목에서는 살짝 몸에 엉키는 실수가 있어 17.300점에 그쳤다.

이번 선발전은 오는 9월 독일 슈르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제34회 리듬체조 세계선수권대회 1차 선발전도 겸한다. 2차 선발전은 개최일과 장소를 확정해 추후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