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본인이 다니는 회사가 휴무라고 모두가 그럴 것이란 생각하면 오산이다. 직장인의 절반 이상이 회사에서 근로자의 날을 보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NBT의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20~40대 남녀 직장인 1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생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3.9%의 응답자가 근로자의 날에도 회사에 출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차 사용에 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25.7%만이 작년 한 해 자신에게 부여된 연차를 모두 소진했다고 답했다.
일수로 분석해 보면, 1~3일 사용한 직장인이 32.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4~6일(25.1%), 7~9일(16.8%), 13일 이상(14.9%), 10~12일(10.8%)이 뒤를 이었다.
1년차 직장인 기준 15일의 연차가 주어지는 것을 감안하면 대다수의 직장인이 자신의 연차의 절반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
그리고 직장생활에서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는 인간관계(39.6%)가 1위에 올랐으며, 이어 불규칙한 퇴근시간(20.4%), 출퇴근 스트레스(14%), 고과평가(9.2%), 불필요한 회의(7.4%), 회식(3.8%) 순이었다
그리고 직장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시간대는 ‘월요일 오후 1시~3시’로 조사됐다. 요일 별로는 월요일이 60.3%를 차지해 화(10%), 수(10.6%), 목(11%), 금(8.1%)과 큰 격차를 보였다.
시간 별로는 오후 1시~3시(31.9%), 오후 3시~5시(26.3%), 오전 7시~10시(12.8), 오전 10시~12시(10.6%), 오후 7시 이후(8.7%), 오후 5시~7시(8%), 12시~1시(1.6%) 순으로 나타나 점심시간 이후를 가장 힘들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응답자 중 직장생활 외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비율은 38%였다.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에게 항목을 질문한 결과, 운동(71.1%), 외국어(36.7%), 회사업무 증진기술(25%), 컴퓨터 능력(14.9%), 스피치나 발표(6.9%)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