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한 팔에 애플워치를 사용한 이용자. /사진=유튜브 캡처
‘애플워치’
애플이 문신을 한 팔에서 애플워치가 오작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1일(현지시간) 애플은 홈페이지에서 최근 논란이 된 문신과 애플워치의 상관관계에 대해 “문신과 같은 영구적이거나 일시적인 피부 변화는 심박동 센서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애플워치 오작동 논란에 대한 애플 측의 공식 답변이다. 앞서 애플워치를 구매한 이용자들은 문신을 한 팔에서 심박동 센서 값이 부정확하다는 것을 SNS를 통해 알렸다.

애플워치는 손목에서 심박수를 측정하기 위해 초록색 LED 불빛을 사용해 혈액 흐름을 체크하는데 문신 색깔이 이 빛들을 간섭해 오류를 일으키는 것. 따라서 이메일, SNS, 아이폰과의 연동 등 다른 주요기능은 모두 작동되는 반면 심박동 측정 기능에서만 오류가 발생했다.

단 모든 문신이 다 애플워치 심박동센서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문신한 잉크의 성분, 모양, 크기 등에 따라 오작동 여부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