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부상'

'파퀴아오 부상'

매니 파퀴아오가 54억원 규모의 소송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간) "라스베이가스의 일부 주민들이 오른쪽 어깨 회전근 부상을 숨긴 파퀴아오와 그의 매니저 마이클 콘츠, 프로모터 탑 랭크를 상대로 500만 달러(약 54억 원)의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송을 맡은 변호사는 "고소인들은 페이퍼뷰 혹은 관람석을 사기 전에 파퀴아오의 부상에 대한 모든 정보를 알아야했다"며 "더구나 피고는 부상이 경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앞서 AP통신과 ESPN 등 외신은 파퀴아오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대결을 3주 정도 남긴 시점에 오른쪽 어깨 회전근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결국 경기에서 파퀴아오는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판정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