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허영만展-창작의 비밀>이 전시장 내에 1만 여권의 만화가 가득 쌓인 '만화방'을 새로이 열었다.

이 곳에는 비트, 타짜, 무당거미 전편, 꼴 등 허영만의 만화 49종 총 270권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만화책이 1만 여권 비치되어 있다.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구매를 원하는 책은 현장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다.

이 곳은 허영만展 전시사무국이 전시를 준비하면서 2년 여간 전국의 만화방과 수집가들에게서 구한 만화책으로 꾸며진 공간으로 절판되어 구할 수 없는 여러 만화책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기획자 한원석 총감독은 “허영만 화백의 만화를 다시 보고 싶다는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오픈하게 된 만화방은 가족단위 관람객은 물론 웹툰에 익숙한 10대, 20대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만화방 운영을 통해 관람객에게 만화가게에 대한 추억을 선물할 뿐 아니라 연령에 관계없이 만화가 가지고 있는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이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허영만展 - 창작의 비밀>은 오는 7월 19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린며 관람 가격은 성인(만19~64세) 1만2000원, 청소년(만13~18세) 1만원, 어린이(만7세~12세) 8000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미지제공=허영만전 전시사무국>